비전공자 정보처리기사 필기 실기 합격후기

타운투탑으로 드디어 정보처리기사까지 왔습니다

리눅스마스터, SQLD에 이어 정보처리기사까지 정말 비전공자로서 그동안 가시밭길을 걸어오는 기분이었네요..

모든게 끝나면 정보공유하려고 그동안 쉬었네요

일단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하여 필기는 쉽게 붙을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에도 영상을 찍으신 https://youtu.be/pC_qcgujIyY 범고래님의 오픈채팅방에서 정보를 얻었죠.

아무것도 모르던 저에게 새로운 공부방법은 정말 신선했습니다.

처음엔 1과목, 그담에 1,4 그담에 1 , 3 , 4 그담에 1 3 4 5 그담에 12345 이런식으로 스택 쌓듯이 한과목씩 누적 정복하여 공부하는 방법은 말 그대로 대부분의 문제의 답과 풀이를 외우게 하여 필기시험 합격이 가능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물론 2과목 전자계산기 파트는 개념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너무많아서 과락만 면하자는 생각이었다가 오기가 생겨서

유튜브에서 유수쌤이 하시는 강의들 중에서 개념부분만 쏙쏙 골라서 정복하였습니다.

카르노 맵이나 몇몇 필수 개념들은 어차피 알아야 속이 시원하겠더라구요...

그렇다고 유수쌤 인강 다듣자면 시간 너무 걸리니 꼭 필요한부분만 직접 뽑아서 개념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필기합격의 기쁨은 잠시 실기공부를 해야했습니다.

남들은 다 붙는 시험이라고 다들 쫄지말라고는 했지만 솔직히 이게 비전공자가 웃으면서 붙을 수 있는 시험은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나름 고생했습니다

일단 지금의 제가 생각하는 비전공자 정보처리기사 실기합격전략은요 (범고래님말씀이 이것도 맞았음)

1과목 알고리즘 2과목 데이터베이스 3과목 업무프로세스 이거 3개는 만점 맞겠다는 전략이 맞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야 65점인데....  나머지 35점을 10점 전산영어랑 25점 신기술에서 그지같은것만 내기 떄문에 사실상 진짜

점수 따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번 1회차는 진짜 신기술용어 제가 수백개를 외워갔는데 하는거 딱 2개나왔습니다 소리지를 뻔했어요.

전산영어는 스펠링까지 외워야하기에 진짜 마지막에 공부하시는걸 추천하구요

신기술은 과감하게 버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출제경향은 계속 바뀔수 있지만)

그래도 일단 1과목 알고리즘은 (시나공 교재로 공부했습니다) 기출에서만 순서도 문제가 돌아가며 나오는 상황이며, 이해를 동반하면 새로운 유형이 나와도 로직 자체를 이해하게 되면 다 풀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분야에서의 공부를 위한 두뇌를 만들기 위해서도 필수적으로 훈련하여 마스터하셔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베이스는 암기파트이기 떄문에 성실하게 분량을 정해서 공부를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업무프로세스도 암기가 중요하기 떄문에 최대한 벼락치기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총 해서 2주~3주 아주 빡세게 준비하면 비전공자도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정보를 얻으시면 크게 도움이 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공부하시는 과정에서 필요하신 정보가 있으시면 아는 범위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2020년부터는 필기 실기 모두 개정된다고 하여 올해 시험자가 몰리고 있기 때문에 남은 시험들은 어떻게 낼지

감이 안오지만 이번년도에 따두시는게 편한것은 확실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